▲ 의성군, 의소대원 포항지진 피해복구 자원봉사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의성군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조양식) 남녀 대원 36명은 지난 19일 포항지진현장을 찾아 이재민대피소 청소 등 지진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번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대성아파트 주민들의 짐 정리를 거들어주고, 이재민들을 보다 체계적으로 수용하기 위한 흥해체육관의 재정비를 위해 바닥 매트 정리, 청소 등 궂은일을 분담했다.또한, 임시 대피소인 흥해공업고등학교를 찾아 이재민들에게 점심 급식을 하고 설거지와 화장실 청소를 했다.

 

조양식 회장은 “의성군 출향인이 많이 사는 포항에서 큰 지진이 일어나 안타깝기 짝이 없다. 앞으로도 포항 북구소방서와 긴밀히 공조해서 소방대 차원에서 도울 수 있는 것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피해복구에 동참 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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