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함양시장 상인 격려, 문광형 시장 활성화 방안 논의

▲ 임창호군수 전통시장 민생탐방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임창호 함양군수가 최근 불경기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전통시장의 상인들을 격려하고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발돋움한 지리산함양시장의 성과를 돌아봤다.

 

함양군은 24일 오전 10시부터 임창호 군수가 지리산함양시장을 찾아 시장 내 점포 물건을 구입하며 요즘 물가와 판매 등 매출상황에 관심을 표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을 위로 격려했다고 밝혔다.

 

임창호 군수는 농산물과 수산물, 축산물코너 등 지리산함양시장의 구석구석을 두루 살펴보며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고 일일이 손을 맞잡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갑작스럽게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이 심하게 불자 상인과 군민들의  건강을 챙기고, 화재에 취약한 시장 안전시설을 점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임창호 군수는 “많은 군민이 예전처럼 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 상인 여러분도 힘내서 생업에 종사하시면 다시 활력을 되찾게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전통시장 민생탐방이 끝난 후 상인회 사무실로 이동한 임 군수는 문광형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조성백 문광형시장 단장으로부터 1차년도 성과 및 2차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를 들었다. 지리산함양시장은 지난해 문화·관광형 육성시장으로 선정되어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며 문화와 관광이 접목된 우수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보유한 전통시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임창호 군수는 “이제 지리산함양시장은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라며 “더욱 많은 문화 콘텐츠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을 전통시장을 찾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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