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청정지역 사수 전담공무원 농가 밀착 관리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지난 22일 전북 고창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부서 및 가금예찰 전담공무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긴급 방역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AI 청정지역 사수를 결의했다.

 

가금농가 예찰 전담공무원은 지정된 농가에 방사 금지를 계도하고, 닭장 내 사육, 축사 그물망 보수, 소하천 및 저수지 방문자제 등 예찰활동을 벌이며, AI 방역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마을방송을 매일 실시하고 있다.

 

이날 총괄 지휘를 맡은 조남월 영천시부시장은 “우리 지역에 고병원성 AI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긴장을 유지하고 꼼꼼한 현장 점검과 선제적인 방역활동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농가 밀착형 현장방역을 위해 예찰에 힘써 달라”며 당부했다.

 

한편, 영천시는 AI 차단방역을 위해 21일부터 영천시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하여 김영석 영천시장을 본부장으로 13개반 11개부서가 24시간 방역 체계를 유지하는 등 청정지역을 사수하기 위한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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