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드림스타트․지역아동센터 예술페스티벌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가 주최하고 경산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김용태)가 주관한 ‘2017년 경산시 드림스타트․지역아동센터 예술페스티벌’이 지난 25일 경산시민회관에서 지역아동센터와 드림스타트의 아동 및 가족과 후원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예술페스티벌 행사는 드림스타트와 지역아동센터에서 지난 1년 동안 방과 후 돌봄 프로그램의 결실로 부모님과 여러 후원기관, 자원봉사자들 앞에서 발표회를 갖는 뜻있는 시간이 됐다.

 

예술공연으로 아동들의 댄스, 태극무, 합주, 밴드공연 등 15개 팀이 참여하여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재능과 끼를 발산하며 큰 박수갈채를 받았고, 드림스타트 홍보존에선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림으로써 경산시 드림스타트를 전국에 홍보하는 기회도 가졌다.

 

또한, 참여아동들도 큰 무대에서 의상을 갖춰 입고 여러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그리고 부모님 앞에 한껏 기량을 표현할 수 있어 자신감과 큰 포부를 가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최영조시장은 “이번 예술페스티벌은 드림스타트아동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이 함께하는 공연으로 그 의미는 남다르다고 할 수 있고,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다면 미래에 우리 사회를 이끌어 나갈 훌륭한 사람이 될 것이다.” 라고 아동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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