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농·귀촌인 안정적 조기정착 위한 간담회 장면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귀농․귀촌 1번지 함양군이 함양에 터를 잡은 귀농 귀촌인들이 안고 있는 고민에 대한 허심탄회한 의견과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

 

함양군 28일 오후 5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귀농연합회 임원과 함양밴드 동아리 모임 임원 등 20여명 등 귀농․귀촌인을 비롯해 임창호 군수 등 군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귀농귀촌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올 한해 귀농․귀촌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추진계획을 설명하는 한편, 귀농․귀촌인들의 현실적인 문제점 등을 청취하여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지원하고 효율적인 귀농귀촌 시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양군은 내년 체류형 농업창업 지원센터의 조기 준공을 통해 30세대가 텃밭을 이용한 영농경험도 쌓고 1년 이내 체류하면서 농업에 조기정착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귀농․귀초인들의 정착을 지원하고 관련된 인허가 등 쉽게 정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추진하는 등 도시민유치사업 등 여러 가지 사업들 펼쳐 나가고 있다.

 

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귀농․귀촌인들이 함양 정착 시 겪는 어려움 등을 직접 수렴해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등 귀농․귀촌하기 좋은 함양군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임창호 군수는 “앞으로 귀농·귀촌하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함양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대한 돕겠다”라며 “여기 계신 분들도 선배 귀농·귀촌인으로 노하우를 공유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지역에 활력이 넘치게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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