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이현석 기자]충남연구원(원장 강현수)이 12월 4일 오전 11시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강위원 상임이사를 초청해 특강을 갖는다.

2007년 강 상임이사는 전남 영광군 묘량면에 귀농·귀촌해 농촌복지공동체인 '여민동락공동체’를 설립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공동체, 농촌 그리고 마을복지-기적 아닌 날은 없다’란 주제로 여민동락공동체를 소개하며 마을공동체의 복원과 복지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 상임이사는 “농촌에서 살아가는 노인들의 삶을 생각해보라. 공공성은 사라지고 복지가 곧 돈이 되는 세상에서 국가와 사회는 어르신들의 존엄한 삶을 지켜주지 못한다. 인생의 종반전을 보내고 있는 이들이 겪는 삶의 위기는 나에게 닥칠 미래이기도 하다”고 여민동락공동체 설립 취지를 밝힌 바 있다.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강위원 상임이사가 12월 4일 충남연구원 특강에 초청됐다.(사진=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



한편 강 상임이사는 올해 2월까지 여민동락공동체 대표를 역임했으며 현재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 대표, 광주주먹밥은행 은행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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