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희망찬 새해를 밝혀 줄 성탄트리 점등식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북 경산시는 2017년 한해를 보내며 2018년 희망찬 새해를 밝혀 줄 성탄트리 점등식을 지난 30일 오후 6시 경산네거리에서 개최됐다,

 

성탄트리는 경산시(시장 최영조)가 후원하고 경산시기독교 총연합회(회장 이승영)에서 주관하며 높이 16m, 폭 6m의 대형트리로 제작됐으며, 내년 1월 말까지 경산네거리와 진량고등학교 삼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점등식에는 최영조 경산시장, 최덕수시의회 의장, 경산교육지원청 이금옥 교육장, 경산시기독교총연합회 이승영 회장 및 임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 예배(찬송, 성경봉독 등), 내빈소개, 경과보고, 축사 순으로 진행했다.


최영조 시장은 성탄 트리의 불빛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희망의 불빛이 되어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진량고등학교 삼거리에 설치되는 성탄트리는 오는  5일 오후 6시에 점등된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