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하는 역사문화체험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 드림스타트(시장 최영조)는 지난 2일 미취학 및 저학년을 대상으로 어릴 때부터 우리나라의 역사 현장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역사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증진되도록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하는 역사문화체험’을 경주에서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경주국립박물관에서 역사해설사를 통한 신라역사 알기 시간을 가졌고, 박물관에서 본 금관 만들기 및 왕과 왕비 옷 체험하기도 했다. 또한 토이빌리지에서 사파리, 파충류 탐험관, 아쿠아리움 등에서 직접 먹이를 주며 마술도 관람했다.

 

이번 역사문화체험에 참가한 가족들은 “역사와 문화를 동시에 잘 체험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잘 짜여 있어서 좋았다. 마음은 있었으나 여유가 없어 아이들을 데리고 나오지 못했었는데 그동안 해주지 못한 일들을 자녀들과 함께 하면서 즐거웠다”며 “선생님들이 너무 잘 해주셨다. 이렇게 교육을 잘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 고 소감을 밝혔다.

 

경산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가족들이 체험활동을 하면서 긍정적으로 변화해나가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며 이러한 활동이 아동의 인지발달 및 정서발달에 중요한 만큼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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