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 영천시 (시장 김영석)에서는  지난달 11월 30일부터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게 되었다,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는 자녀 출생신고 후 양육수당, 해산급여, 출산지원금, 다자녀 공공서비스 감면 등 공공 출산 지원서비스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게 한 제도로서, 기존에는 이를 받기 위해서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 방문해야만 했다,

 

이번 인터넷을 활용한 온라인 신청서비스가 개설됨에 따라 보다 많은 출산가구가 집이나 산후조리원 등에서도 손쉽게 신청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 신청은 출생신고 후 ‘정부24’에서 출산자 또는 배우자가 공인인증서로 본인 확인 후 ‘임신·출산 관련 서비스 통합처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다자녀 가구를 확인하기 위해 제출하는 가족관계증명서는 행복출산서비스 온라인 신청 화면에서 신청인이 행복출산서비스 접수담당자(제3자)에게 바로 교부되도록 신청 할 수 있다,

 

조명재 보건소장은 “온라인 신청 서비스가 개선됨에 따라 출생자부모가 행복출산서비스를 이용하는 편의가 향상되고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대상자들이 출산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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