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청년미래트특위 이원장에 내정된 이명수 의원. (사진=이명수의원실 제공)   ©중앙뉴스

[중앙뉴스=박효영 기자]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갑)이 「국회 청년미래 특별위원회」위원장으로 내정됐다. 이명수 의원실은 6일 이 의원의 내정 소식을 전하면서 앞으로 청년·여성 일자리 창출 및 후생·복지지원 정책과 청년스타트업 지원사업을 주도하는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회 청년미래 특별위원회」는 지난 11월 9일 본회의에서 청년일자리 확대 등 청년미래를 위한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위원회 구성이 의결됐다. 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7인, 자유한국당 6인, 국민의당 3인, 비교섭단체(민중당) 1인 등 위원장 포함 총 18인으로 구성된다. 

이와 관련, 이명수 의원은 “2030 청년·여성들의 일자리와 생활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이들 문제들에 대한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국회차원의 특별위원회가 구성됐다”면서 “청년일자리를 비롯한 현실적이고 체감되는 다양한 청년정책들이 차질 없이 마련되고 추진되도록 단기 및 중장기대책을 강구하여 청년·여성들의 꿈과 희망이 가득한 미래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회 청년미래 특별위원회」는 12월 8일(금)에 첫 회의를 소집하여 위원장 및 간사 선임을 하고 2018년 5월 29일까지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