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양읍 찾아가는 경로당 회계 도우미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 하양읍(읍장 정원채)은 지난달 말일부터 회계장부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경로당을 지원하고자 전직원이 읍사무소 회의실에 모여 마을 담당별 경로당 회계장부 작성 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하양읍에서는 매주 목요일 방문하여 마을의 애로사항을 수시로 확인하고 읍 행정에 반영함으로써 행정의 신뢰성을 제고하고자 '마을방문의 날'을 지정했다,


이와 연계해 '찾아가는 경로당 회계 도우미' 를 지정하여 회계장부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경로당을 지원하고, 나아가 보조금은 적법하고 투명하게 집행되도록 길잡이 역할을 하기 위해 마을담당 직원이 월 1회 경로당을 방문하여 지도 점검하게 된다.
 
정원채 읍장은 “경로당 보조금의 건전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회계 운영을 지도하고 문제점 및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여 개선해 나감으로써 경로당을 이용하는 지역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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