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김윤수 기자] 대구교육대 평생교육원과 한국지식자원개발원이 올 하반기 공동으로 운영한 학교안전지도사 과정이 13주간 교육을 마치고 지난 8일 상록관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오늘날 학교 교육의 교육적 질과 함께 환경개선 및 교내에서의 안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지만 학교생활 중 안전사고는 날로 증가하는 실정이다.

 

▲ 수강생들 수업 열중(상록관)     © 김윤수 기자

 

  주요 교육내용은 학교안전 사고유형, 시설물 운영 실태 및 관리, 응급처치 요령 및 심폐소생술, 화재예방과 식증독 조치법, 각종 범죄예방, 교통사고, 재난사고, 기타 생활 속의 안전 등 각 분야별 교육을 실시했다. 또 지난 10월에는 조준식 강사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현장전문가 특강도 이어졌다.

 

 이번 교육은 학교안전에 관한 심도있는 교과 과정으로 수강생들이 이론과 실습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좋은 반응을 받았다.

 

▲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수업     © 김윤수 기자

 

 이번 양성과정은 26명이 등록하여 14명이 수료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이한주 교수는 "학교안전 필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면 자격증을 취득하신 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한 학교문화을 정착시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김승백 이사는 "학교안전지도사로 활동하시는데 필요한 정보를 저희 기관에서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여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수료자 기념 촬영     © 김윤수 기자

 

 학교안전지도사는  학교안전사고의 사례와 이에 따른 지도사로서의 알아야 할 전반적인 내용을 숙지하고,또  안전사고에 대한 유형 및 상황에 맞는 대처 능력을 향상시켜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지도 및 관리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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