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평균 수출액 18억1000만 달러

▲ 12월 수출액이 조업일수 감소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1.5% 감소했다.     © 연합뉴스

 

[중앙뉴스=신주영 기자]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액은 126억5100만 달러로 전년대비 1.5% 감소했다. 수출 증가에 따른 기저효과, 조업일수가 하루 줄어든 영향 등으로 풀이된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8억1000만 달러로 1년 전(16억1천만 달러)보다 12.6% 증가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47.3%), 석유제품(45.8%), 선박(12.0%) 등은 수출이 증가한 반면 승용차(-32.1%), 무선통신기기(-30.6%) 등은 줄었다.

 

국가별로는 중국(10.5%), 베트남(10.5%) 등은 늘었고 미국(-6.6), 유럽연합(EU·-28.1%), 일본(-4.1%) 등은 감소했다.

 

수입은 138억 달러로 1년 전보다 13.1% 늘었고 무역수지는 11억 달러 적자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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