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시, 노래특강, 원아들의 장구공연 및 떡만들기 체험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사회복지시설 용평마을 어르신들과 어린이집원아들과 함께 지난 11일 용평마을 2층 강당에서 할매할배의 날 행사로 노래특강, 원아들의 장구공연 및 떡만들기 체험 등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싹어린이집 원아들이 원에서 특화 교육으로 배우고 닦은 장구실력을 선 보였으며, 어르신과 아동들은 떡 체험으로 하나가 되어 서로 만드는 것을 보고 도우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천시 용평마을은 화산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노인주거복지 양로시설로 2015년 12월에 개원해 현재 23명의 기초생활수급 및 독거 어르신들이 입소해 생활하고 있다.

 

용평마을 관계자는 “어르신들은 잠시 찾아와 얼굴한번 보여주는 것에서도 고마움을 느끼신다”며, “노래특강도 듣고 어린이들의 장구공연도 보면서, 지금까지 해온 것과는 다른 떡만들기 체험으로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고 활기를 되찾은 듯 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