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동라이온스클럽 어려운 이웃에게 주거환경개선 봉사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북 경산시 국제라이온스클럽 경산동라이온스클럽(회장 이봉규)은 지난 9일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와촌면 저소득층 3가구에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벌였다.

경산동라이온스클럽은 35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해마다 경로당 위문품 전달, 이웃돕기성금 기탁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도배, 장판 등 회원들의 기술을 십분 발휘하는 재능기부 봉사로 의미를 더했다.

이봉규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되어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시간 나는대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나겠다“고 말했다. 
 
전우근면장은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경기가 침체되어 모두가 어려운 시점에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의 위로가 전해지길 바라며 나눔으로 행복한 와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