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동구청 전경     © 김윤수 기자

[중앙뉴스 김윤수 기자] 대구시 동구청이 정부의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향후 4년간 200억원을 예산을 확보했다.

 

정부는 14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9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어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지 68곳을 의결하였고 대구 동구는 일반근린형 사업으로 선정됐다.

 

동구청은 정부의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에 발맞추어 내부적으로 도시재생추진단 구성 및 도시공사, 토지주택공사 등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재생사업 추진기반을 확립했다.

 

또, 추진단을 중심으로 효목2동 소목골을 대상지로 선정하여, 동구시장 도로변을 활용한 골목길 경제활성화 사업, 대상지내 자율주택 정비사업, 골목길 정비사업을 중심으로 한 사업계획 수립 등 민·관의 협력체제로 추진하여 좋은 결과를 얻었다.

 

강대식 청장은 “이번 선정으로 향후 4년간 국비 100억, 시비 50억을 지원받고, 구비 50억을 포함하여 총 200억의 사업비로 도시재생사업의 새로운 모델 창출을 위해 지역민 주거복지 실현, 일자리 창출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목표 실현을 위해 힘껏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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