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이협 지진피해 성금모금 기탁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전국 시․군․구 지방시설관리공단 이사장협의회(회장 천석만)는 지난 14일 포항시 지진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881만원을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포항시에 전달했다.

 

전국 시․군․구 지방공단 이사장협의회(이하 전이협)은 전국의 34개 지방 시설관리공단이 모여 이룬 협의체로 포항시시설관리공단도 전이협의 회원으로 속해있다. 전이협 회원 공단들은 성금 모금뿐만 아니라 실제 피해가 가장 큰 흥해 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지진피해로 집수리가 필요한 가구들을 직접 방문하여 집수리 봉사활동도 펼쳤다.

 

봉사활동에는 속초시시설관리공단,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양주시시설관리공단, 시흥시시설관리공단 등 총 4개의 시설관리공단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하여 4개 가옥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천석만 전이협 회장은 “우리 전이협의 회원이 속해있는 포항 지역에서 지진피해가 일어난 것을 보고 회원 공단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운동을 전개하여 성금기부와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 시민여러분 모두이웃의 따뜻한 온정을 통하여 힘내실 수 있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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