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곡면 덕숭사 따뜻한 사랑의 이불 전달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시 현곡면 하구리 소재 덕숭사(자도 주지스님)는 지난 13일 부양의무자 기준초과 등으로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비수급 독거노인 등 15세대에 이불(8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덕숭사는 의료후원 및 장학사업, 노인무료급식, 아동 미술수업 지원, 동지팥죽으로 행복나누기 행사 등 각종 사회봉사활동을 하고, 현곡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며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교실운영 및 부모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다방면에서 지원을 해 오고 있다.
 
박순갑 현곡면장은 “정부지원만으로는 다양하고 복잡한 복지 욕구를 해소시키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민간자원의 서비스연계가 절실한 가운데, 오늘 전달된 이불은 저소득층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소외된 이웃을 항상 보살피고 더불어 살아가며 인정이 넘치는 아름다운 현곡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덕숭사의 남다른 봉사정신에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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