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덕군 지역 양식산업과 수산식품 상품화 현장을 견학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국내 최대 해조류 생산지인 전남 완도군의 수산조정위원회에서 지난 15일 영덕군과 로하스수산식품거점단지를 방문해 지역 양식산업과 수산식품 상품화 현장을 견학했다.

 

위원들은 영덕군청에서 군정현황을 설명 듣고 로하스수산식품거점단지에서 수산가공제품 상품화 및 시제품 개발현황 등을 살펴봤다. 로하스특화농공단지 입주업체와 면담하고 주요시설을 둘러보며 개별기업 편의를 위한 농공단지 내 공동폐수처리시설과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의 기업지원 역할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한반도 최남단의 완도군은 갯벌이 넓고 해조류가 풍부한 청정지역으로 전국 전복생산의 80%, 다시마 등 해조류 생산의 60% 이상을 차지한다. 작년에는 국제해조류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조류 및 해양수산분야에서 앞서가는 기초자치단체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이번 완도군 방문을 계기로 수산분야 등 여러 분야에서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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