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양주시 남면에서 7일 오후 1시 20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중앙뉴스=오은서 기자] 경기도 양주시 남면에서 7일 오후 1시 20분께 화재가 발생했다.불이 난 곳은 한 디스플레이 공장으로 현재까지 공장건물 1개동을 태운 것으로 조사됐다.

 

다행히 인명피해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구조대원들은 수색작업을 벌이며 혹시 생겼을지도 모르는 희생자를 찾으며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주변 소방서의 장비와 인원을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29대와 인력 85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으며 화재진압이 끝나는 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지난 3일 홍대 서교동 화재에 이어 7일 전북 완주 송유관 파열  화재와 양주 디스플레이공장 화재까지 올 들어 3번째 화재가 발생했다.

 

최근 공장, 산업단지는 물론 서울 시내 일반도로에서까지  큰 불로 인한 연기가 목격되면서 일반 시민들의 화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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