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포로 수용소
나는 59년전에 어린 나이에 이런 비참하고 처참한 현장을 목격한 사람이다.내가 직접 본것에 비하면 오히려 여기에 나오는건 아무것도 아니다...내가 어릴적 본 기억이 더 생생하게 떠오른다.전쟁은 이렇게 사람들을 동물처럼 비참하게 만들고 만다.포로가 된 패자의 모습에서 신의 가혹함을 원망해 본다.전쟁을 모르는 오늘날의 젊은이 들은 모른다! 상상도 못한다!소설인가? 생각한다.이것이 실제의 모습이였다.또 전쟁이 나면 이번엔 여기서 보는 이런 모습이 아니다.순식간에 우리는 재로 변한다.포로가 되어 고통 받을 축복 조차 없어진다.전쟁을 모르고 풍요로움의 세대에 사는 젊은이 들이여 6.25를 앞두고 한 번 생각에 젖어 보기 바란다. 우리나라는 우리모두가 적으로 부터 지켜야할 책임이 있다.여기에 나오는 PW는 prisoner of war 직역하면 전쟁수감자..또는 죄수란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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