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까지 정체를 빚었던 고속도로는 이 시각 현재,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전 10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으로 천안과 오산 부근에서 차량이 정체되고 있습니다.

또, 서해안선에는 목포-동군산, 동군산-서천 구간에 안개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중부선 서청주, 호남선 익산-논산분기점, 백양사-익산 구간에도 안개가 껴 있어 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귀경 행렬은 오늘 오후 4시쯤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어제와 비슷한 38만여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금 출발하면 부산에서 서울까지 7시간, 광주 5시간 10분, 대전은 2시간 10분 정도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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