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유럽연합 (EU)과 공동으로 기후변화 대응 방향과 저탄소 사회 구축을 위한 정부 및 업계의 역할을 조망하고 토론하는 “한-EU 기후변화 대응정책 워크숍”을 9월 14일(월)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우리나라와 EU(유럽연합)의 기후변화대응 정책 담당자와 관련 산업계 및 학계의 전문가 200여명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 정책 및 코펜하겐 협상대책, 배출권 거래제와 탄소시장, 저탄소 경제에 대한 투자 및 업계 전망, 저탄소사회 촉진을 위한 지원시스템에 대해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워크샵을 계기로 우리나라는 Post-2012 기후변화 협상을 주도하고 있고 저탄소 사회구축을 지향하고 있는 유럽연합의 다양한 정책과 경험을 공유하므로서 코펜하겐 협상전략을 보완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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