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일)는 해외 환경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업체들의 진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환경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 설명회 및 상담회”를 21일(월) 삼성동 트레이드타워 5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해외 환경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업체들이 직면하는 대표적 애로사항에 대한 대안으로 정부지원 정책자금 등을 활용한 자금조달 방법, 새로운 마케팅 수단으로 부상하는 e-마켓을 활용한 거래처 발굴 방법 등을 소개한다. 또한 이미 중국 환경산업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국내 업체들의 사례를 통해 진출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문제점 및 해결 방안도 짚어본다.

상세 프로그램으로는 세계 2위 전자거래알선 사이트인 (주)EC21에서 “e-마켓을 활용한 바이어 발굴과 무역마케팅” 방법을 소개하며, 수출보험공사에서는 “수출금융 및 수출보험의 활용”을 주제로 정부의 정책 자금지원 종류와 활용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이 후 “중국진출 이렇게 준비했다”는 주제로 환경산업 중 대기분야와 수처리 분야에서 각각 중국시장 진출에 성공한 (주)제이텍 조득현 전무와 (주) 키스트 이엔지 업체 성기장 사장이 중국시장 진출과정과 방식, 진출 시 주의사항 등에 대해 소개한다.

이와 함께 무역협회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제공하는 해외진출 지원서비스 및 활용 방법을 소개하고, 설명회 후에는 사전에 접수된 질의사항을 중심으로 비즈니스 상담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설명회 참가 신청비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오는 17일(목)까지 안내된 회신처의 이메일 및 팩스를 통해 접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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