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의 지팡이 '치안'에 만전 해주길 '부탁'

제 64주년 경찰의 날을 하루 앞둔 오늘 김형오 국회의장이 서울 당산동에 위치한 영등포 경찰서를 찾아 경찰관을 비롯한 전·의경들을 격려했다.
▲  영등포 경찰서   © 이중앙뉴스
김 의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늘어나는 치안수요를 감안한 경찰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하며 민중의 지팡이로서 그 책무를 성실히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장은 특히 민주주의 사회의 기본은 엄정한 공권력 집행이라고 역설하고 경찰이 곧 대한민국이라는 사명감으로 법·질서 확립에 매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식당으로 자리를 옮긴 김 의장은 전·의경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2년여에 걸친 경찰 복무가 훗날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면서 참석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했다.
▲ 정지효 영등포 경찰서 서장    © 이중앙뉴스
정지효 (여등포경찰서) 서장은 영등포구 18개동 전체를 관할하고 있는 영등포 경찰서는 서민보호와 민생치안을 위한 희망울타리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엔 민생침해 범죄소탕 60일 계획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 형오 국회 의장님께서 이렇게 친히 민생을 탐방해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조언하신 것에 대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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