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13p 하락한 9,972.18 거래마감 | |
미국 증시가 경기회복 지연 우려와 기업들의 실적 부진 등으로 다우지수가 또 다시 1만선이 붕괴됐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23일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전날 109.13p 하락한 9,972.18로 거래마감 됐다. 또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도 13.31p 하락한 1,079.60으로 마감했으며 나스닥 종합지수도 10.82p 떨어진 2,154.47을 기록했다. 특히 이날 주가는 연일 하락세를 보이던 달러가치가 반등, 유가가 하락하고 에너지 상품 관련 종목들이 약세를 보이며 하락세를 보였다. 또 철도업체인 노던 싼타페가 4분기 순이익 전망치가 예상에 못미치는 등 실적부진을 보였으며 유전개발업체 슐럼버거도 순이익이 전년대비 30%가량 하락했다는 소식 등으로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며 전체 시장에 영향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
최병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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