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 사회는 경제가 어렵고 힘들기 때문에 인생이라는 열차를 타고가는 사람들의 즐거움이 작을 수 밖에 없다. 이 사회가 폭발할 것처럼 불안하고 사람들마다 살아가는 여행길이 이보다 더 무겁고 어두운 적은 없었기에 한해를 보내는 이 순간이 안타까움으로 가득차 온다.

새해를 맞이하면서 멈출 수 없는 삶의 열차를 즐겁게 만드는 역할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고 의무다. 여행을 떠나는 이유는 욕망이나 요구에 따라 모든 사람들이 다를 수 있다. 하지만 여행의 목적 속에는 행복함이 분명 있어야 한다.

 

어떻게 하면 한국인이 탄 인생열차를 행복의 열차로 운행할 수 있을까? 그 대안을 건전한 소비문화로부터 찾아가야 할 듯 싶다. 어렵고 힘들다고 건전한 소비문화까지 단절한다면 우리사회의 희망은 없다. 해외여행도 좋지만 이제 국내에서 쇼핑하고 여행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패러다임을 만들어 보자. 소비의 기술을 가르치고, 소비문화의 건전성을 확보하는 사회정책의 새로운 접근과 국민들의 인식의 전환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건전한 소비문화는 행복을 창조하는 기술이다.
욕망이 커지고 그 욕망을 채우는 삶은 힘들게 하는 원인이 되지만, 소비문화가 활짝 피어나고 그 향기가 전국토에 펼쳐진다면 우리사회는 생동감이 있고 활력소가 만들어질 것이다. 때문에 건전한 소비문화로 이 힘들고 어두운 터널을 헤쳐나가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전한 소비는 삶을 윤택하게 만들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기술이기에 적극적인 소비문화의 조성은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의 원동력이자 튼튼한 버팀목의 역할이 된다는 사실을 온 국민이 인식하고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제 온 국민이 즐거운 소비문화가 있는 건전한 쇼핑의 기술로 이 사회의 비타민을 만들어내야 한다. 이 세상이 살맛나고 행복한 만족을 준다는 것을 소비로부터 생성되고 이루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이제는 실천할 때다.

대한민국이라는 희망열차는 멈출 수 없다.
문화가 꽃피는 건전한소비문화야말로 이 난국의 세계경제위기를 뛰어넘으면서 새로운 선진한국의 창조사회를 만들어가는 기술이기 때문이다. 소비문화의 꽃은 한국을 밝고 맑게 꽃피울 수 있는 힘이 되면서 전 국민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방법론적 대안이다.
- 출처 : 대한민국 정책포털(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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