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관계자 측, "얼마 전 위독했으나 지금은 의식 회복'

   

원로 코미디언 배삼룡(83)이 최근 위기를 넘기고 일반 병실로 옮겨진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 관계자는 "얼마 전 배삼룡씨가 상태가 좋지 않아 위독하긴 했으나 지금은 의식을 회복하고 일반 병실로 옮긴 상태"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삼룡은 1990년대 중반부터 흡인성 폐렴으로 투병하다 3년 전 입원해 폐렴과 노환으로 투병 중이다.

한편, 배삼룡은 1926년생 강원도 양구출생으로 지난 1964년 MBC코미디언으로 데뷔, 시청자들에게 끊임없이 웃음을 안긴 대한민국 대표 희극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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