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베니아 대통령·글로벌기업 CEO 만나 부산 홍보
 
 
 
허남식 부산시장은 지난달 27일 OECD 세계포럼 참석차 부산을 방문한 다닐로 튀르크 슬로베니아 대통령을 만나 항만물류 분야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OECD 세계포럼에서 허남식 부산시장의 부산 알리기는 쉼이 없었다.

허 시장은 개회식 참석을 시작으로 국내외 고위급 인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환영 만찬, 벡스코 환송만찬을 주재하며 부산의 뛰어난 투자환경과 관광·컨벤션 분야 강점을 널리 알리며 부산 세일즈에 나섰다.

또 국제수준의 숙박시설, 편리한 접근성, 풍부한 관광·문화자원 등을 적극 소개하며 부산의 위상을 드높였다.

허 시장은 지난달 27일 OECD 세계포럼 참석차 부산을 찾은 다닐로 튀르크 슬로베니아 대통령을 만나 항만물류 분야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튀르크 대통령은 허 시장과의 면담에서 "부산항과 슬로베니아 항만의 교류를 확대했으면 한다"며 "슬로베니아 항만은 우리나라 자동차를 유럽에 수출할 때 관문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허 시장은 "부산항과 슬로베니아 항만의 교류 확대를 기대한다"며 "부산은 기존 부산항 물동량을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 부산신항 건설에 역량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허 시장과 튀르크 대통령은 고령화 대책, 사회복지 증진 방안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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