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리더 양성 위한 `동반성장 AMP`

SK텔레콤은 협력업체의 핵심 리더 양성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인 `동반성장 AMP(Advanced Management Program)`을 새롭게 개설,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동반성장 AMP`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의 경우, 핵심 구성원들의 역량이 회사의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데 착안, 우수협력사의 핵심리더를 대상으로 다양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는 해당 회사의 발전에 도움을 주는 상생 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기존 수행하고 있는 업무에 대한 교육이 아닌 기업의 핵심 리더가 갖춰야 할 경영능력 배양에 초점을 맞춰 향후 회사의 경영을 이끌어 나갈 인재를 양성하는 데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동반성장 AMP`는 하일성, 박명래, 홍혜걸 등 국내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을 초청, 오는 10월 17일까지 총 5주간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조직문화, 교양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실시되는 참여자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 리더간 소통과 교류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협력업체들은 수백 만원에 달하는 비용 부담 없이도 국내 최고 전문가들의 교육을 통해 핵심 구성원들의 역량 강화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SK텔레콤 역시 협력사의 인적 경쟁력 강화에 따라 상생 발전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교육 지원 필요성에 공감, 지난 2005년부터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오고 있다.

온라인 교육의 경우, 협력업체 임직원 누구나 손쉽게 원하는 교육 과정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전용 웹사이트(www.partneronacademy.com)를 개설, 경영 일반, IT, 자기개발 등 연간 100여 개 강좌를 통해 지난 해까지 8만 여명이 수강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SK텔레콤 김정수 CSR실장은 "이번에 새롭게 개설한 `동반성장 AMP` 이 핵심 리더 역량 강화라는 중소기업의 실질적 고민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은 협력업체에 대한 교육 지원을 지속해 함께 성장하는 국내 대표 상생협력 모델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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