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금융기관들이 미래성장동력으로 인식하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퇴직연금 시장에서 2012년말 기준으로 퇴직연금 자산관리 부문 3년 연속 은행권 1위의 영예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은행연합회 공시자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운용관리 적립금 기준 6조 2,634억원을 기록해 2위 은행과 1,098억원 차이로 은행권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신한은행은 2012년 말 자산관리 수탁고 기준으로도 7조 1,059억원을 달성해 3년 연속 은행권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위 은행대비 2,525억 차이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운용관리 및 자산관리 두 분야에서 모두 은행권 1위를 달성했으며, 차별화된 상품과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상대적으로 적은 영업점과 직원수를 극복하고 이뤄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결과라고 평가받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4월 해외 유수의 컨설팅사와 공동으로 ‘퇴직연금 고객관리 컨설팅’을 실시하는 한편, 호주 등 선진국의 앞선 서비스를 벤치마킹해 퇴직연금 고객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위한 로드맵을 수립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또한 은행권 최초로 원리금보장 주가연계증권(ELS), 이율보증형 보험(GIC) 등 다양한 상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했으며, 고객 연령 및 가입기간별 맞춤형 가입자 교육컨텐츠를 선보이는 등 한 발 앞선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퇴직연금 운용관리와 자산관리 양 부문 2년 연속 1위 달성 기록은 은행권 최초이기에 더욱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며,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퇴직연금 분야에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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