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당행의 지수연동정기예금(ELD) 대표 브랜드인 ‘세이프 지수연동예금 10-1호’를 2010년 1월 19일부터 2010년 1월 27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동 상품은 원금은 보장되면서 주식시장 상승 시 최고 연 21.00%의 수익률이 가능한 ‘고수익 상승형 10-1호’, 주식시장이 3% 이상 상승하면 연 7.50%를 지급하는 ‘안정형 10-1호’, 금리와 주식에 동시에 투자하는 상품인 ‘CD연동 더블타겟형 10-1호’, 주식시장이 20% 이상 상승하면 연 11.20%를 지급하는 ‘상승 안정형 10-1호’, 주가지수가 하락할 경우 최고 연 24.00%까지 가능한 ‘고수익 하락형 10-1호’ 등 모두 5가지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수익 상승형 10-1호’는 KOSPI200지수 상승에 따라 고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한 상품으로, 기준지수 대비 30% 이내 상승 시 70% 상승참여율이 적용되어 최고 수익률을 연 21.00%까지 기대할 수 있다. 단, 예금기간 중 1회라도 30% 초과 상승하면 연 5.50%로 수익률이 조기 확정된다.

‘안정형 10-1호’는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3% 이상 상승하면 연 7.50%를 적용하여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이다.

‘CD연동 더블타겟형 10-1호’는 원금은 물론, 3개월 변동 CD금리를 기본금리로 하고(2010.1.18 현재 2.88%), 여기에 더하여 주식시장 상승 시 최고 연 6.00%를 추가로 더 지급하는 하이브리드형 상품으로 CD금리 상승과 주식시장 상승에 따른 수익을 동시에 획득할 수 있는 상품으로 신한은행에서만 가입이 가능하다.

‘상승 안정형 10-1호’는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 이상 상승하면 연 11.20%를 적용하며, 기준지수 대비 20% 이내 상승 시 56% 상승참여율이 적용되고, KOSPI200 지수가 하락하여도 원금 보장이 되어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이다.

‘고수익 하락형 10-1호’는 KOSPI200지수의 하락을 전망하는 고객을 위한 상품으로, 연 24.00%의 최고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동 상품은 각각 300억씩 총 1,500억원을 한도로 판매되고, 개인고객은 물론, 법인고객도 가입이 가능하다. 5가지 상품 모두 1년제 예금이며, 최소 가입금액은 3백만원 이상이다. (인터넷뱅킹으로 가입 시 최소 가입금액은 50만원 이상)

신한은행 관계자는 “저금리를 극복하는 수단으로 주식시장에 대한 관심이 크지만, 위험관리를 하면서 주식시장에 접근하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고, 이러한 인식에서 많은 투자자들이 최근 지수연동예금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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