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고객 최우선의 가치를 실천할 영업전문가를 양성한다.

현대자동차는 온라인 채용 사이트를 통해 영업전문가 양성 과정인 ‘2013 상반기 카마스터(Car Master) 과정’에 참여할 인재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 희망자는 현대차 온라인 채용 사이트를 통해 이달 15일부터 28일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현대차는 서류 및 역량 심사 후 4월 중 유선 또는 해당 사이트를 통해 과정 참가여부를 개별 고지한다.

교육과정에 참가하게 되는 인원들은 5월 초부터 3개월간 실시되는 ‘세일즈 아카데미(Sales Academy)’ 교육을 받게 되는데, 현대차는 이를 통해 자동차를 포함, 영업과 관련 있는 다양한 부문을 심도 있게 다뤄 ‘프로의식과 전문지식을 갖춘 영업전문가’로서 기초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세일즈 아카데미 종료 후 판촉체험, 고객응대 스킬 습득, 판매우수사례 공유 등 다양한 현장실습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자들의 경험과 지식을 함양하고 이들을 프로의식을 지닌 전문인재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세일즈 아카데미와 현장실습 체험 등 총 5개월간의 영업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 모두 종료되고 나면 현대차는 우수 인원에 대해 정규직 카마스터로 입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한편 현대차는 22일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대학에서 모집과 관련된 순회 설명회도 개최하며, 온라인 채용 사이트 외에 카마스터 과정 모집 전용 페이스북도 운영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단순히 차를 많이 팔 수 있는 직원보다는 고객과 함께하면서 그들에게 행복한 카라이프(Car Life)를 제안할 수 있는 ‘삶의 동반자’이자 ‘행복 설계자’를 육성하고자 노력 중”이라며 “새로운 생각과 시도로 고객에게 모던 프리미엄의 가치를 전할 인재들이라면 누구에게나 문은 열려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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