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 랑 새 -------

누구나 표현 하지는 않을 뿐 꿈은 간직하고 있다
이를테면
아름다우려하는 여인이고 싶듯이 -------
나 역시 꿈을 꾼다
아니 꿈꿔야만 된다
물론 그것이 실현되기 까지는 고진감래다
그러기에 진리는 실현하는 곳에 존재한다
그러니까 그것 또한 존재의 이유가 됨은 분명하다
하지만 용기가 없다면 실현은 불가능하다
그럴수 있을까요
그럼요 진리가 무엇인가요 ?

그야 늘 꿈을 품고 살아 가겠지요
맞습니다
힘겨울 때 눈물 쬐끔 흘려버리고 ----
더한 용기를 갖게 됩니다
바로 그것입니다
저에게 다시 파랑새가 날아왔습니다
녜 길조 그것입니다
뭐든 마음속에 있는 거니까요




-------- 서러움의 눈물 ----------


창조주를 의지 하면서도 제 고집을 못 버려서
그렇다는 것은 자존심일 것이다
그 더러운 자아를 버리는게
왜 이리도 힘든다고 생각해서는 안될 일이다
누군가는 어떻게 자아 ---


자신을 버려요 ?
하고 질문을 던질 것이다
그러나 섭리에 귀의 하려면 어쩔수 없지 않은가 ----
그 법 한수만 가르쳐 준다면 그 무엇일까 ?

하기야 철학에서는 천지만물에 대한
인식이나 행동의 주체로서의 자기를 이르는 말일테지만
그리고 심리학에서는 자기자신에 대한
의식이나 관념을 이르는 말일테고
무식한건 약도 없고
더러운 자존심만 강하다고 했던 의미가 머리속을 스친다


즉슨 해법은 여기에 있을 것 같다
이를테면 자아를 버린다는 것은
창조주 말씀에 좀더 귀 기울이면 되는게 그것이다
그래서 자존심을 먼저 버려야 한다
아 그더러운 자존심을 버려야 한다

아 그 더러운 자존심을 --------
그래서 뭔가 좀더 바같을 내다보느라면
강한 자존심이야 부드럽게 변해 갈것이다
곧 그게 자아를 버리는 하나의 편승된 방법이라 말하고 싶다
그것은 곧 부드러운 마음으로 다가가듯
귀의하란 뜻일 것이다

인간은 자아를 찾아 헤맨다
그 본체는 어디 쯤 존재하고 있을까
하지만 여전히 드리워지지 않는 그림자 일뿐
인생은 어쩌면 푸르기만 한 창문 곁에서 그리움 때문에 기다리는
망부석 처름 바같을 내다본다
그럴때 한번씩은 존재의 이유가 느껴진
다 ------------
 





------------ 이 유 -------

아름다운 세상에 너와 내가 ------
물론 서로를 사랑하는 사람들 끼리이다 -----
태어났음을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생각 해볼 일이다
그러한 감사의 여유로움으로
누군가는 힘들게 살아 가는 분들에게
벗이 되어서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고 싶을 것이다

그러나
정작 자기 자신은
결코 존귀한 그 자가 아니었기에
달콤한 그 모든 은혜로운 말로써 아닌
님의 멋진 깨달음 이전 까지의 거짓
그것을 피륙 위로 수 놓음이 나변의 이유가 아닐까






------------ 침묵 과 향수 ---------

왜 나도 날 사랑하면 얼마나 좋을까
싶은데 ---------
그런 내가 정녕 싫을 때가 한두번이 아닌
어느 염세주의자는 비오는 날 우산같은
비막이가 되고 싶도록
정녕 아픈것.힘든것.무거운것. 부끄러운것 -----
모두모두 감싸 안아주고 .덮어주며 가려줄
정말 추적추적 비가 내릴때는
그 모든 게 힘에 부칠 것이다

하기야 그런 느낌은 어느 추억 속의 만남처름
어떤 해후로 부딪칠 것이다
아 !
더욱 짓 누루는 시간 이구나 ----
향수는 평범한 인간의 고향같은 심성이 머무는 곳이리라
그러니까
그들이 머문곳은 다만 가상의 공간일 것이다


이를테면 에덴의 동산이 그곳일게야
곧 거기서 세기의 멋과 개성에 흠뻑젖은 평범한 인간은
이브라는 성격형으로 압축될거야


바로 그 이브가 당돌하지만 늘 귀엽고 사랑스런 꽃을 피우며 원죄를 씻는
아담의 화원을 지키고 있을 듯하다




------- 그리움과 만남 --------


환희에 찬 그대를 기다리듯 누군가를 그리워 한다
그러나 정녕 그대는 누구 일까 ?
왜 나도 날 사랑하면 얼마나 좋을까 싶은데
그런 내가 정말 싫을까 하고 묻는 그대를
정말은 나도 잘 모른다

게다가 또 생각 하게 하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 것은 보이거나 만져지지 않는다
단지 가슴으로 느낄수 있다
하고 묻는 이가 없지 않을 때 난감하다
하여튼 항상 노력 하는 아름다운 마음가짐으로 살아가는
그러한 그대가 기억에 떠 올라서
언제 황사는 가라 앉아 고요한 저 편 창공이 내다뵈는
그러기에 진실한 믿음이 알현되는 천국은
따로 없는 그곳에서
그대를 오늘도 그려본다


                    중앙뉴스 / 신영수 기자 / youngsu49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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