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외의 저조한 예매율에 대부분의 좌석은 텅텅 비어

 

 © 사진 제공 : 서태지 컴퍼니


5년만에 컴백한 서태지의 컴백 콘서트가 예상 외의 저조한 예매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다음달 18일 오후 6시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서태지 컴백 콘서트 ‘크리스말로윈(Christmalowin)’이 공연 한달 여를 앞둔 16일 오후 3시50분 현재 44.7%의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소속사는 지난 3일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오픈된 1차 티켓물량이 예매 20여분만에 매진됐다고 밝혔지만 속사정은 지정석 일부좌석만 활발히 판매됐을 뿐 대부분의 좌석은 여전히 텅 빈 상태인 셈이다.

 

 

콘서트가 열리는 잠실 종합운동장은 전석 1만2141석으로 스탠딩석 1만135석, 지정석 2016석으로 구성된 대규모 공연장이다.

 

 

그러나 ‘문화 대통령의 귀환’이라는 이름이 물색할 정도로 스탠딩석은 53.2%(5397석)이 현재 남아있으며, 지정석은 65.0%(1311석)이나 남아있다.


티켓가격은 스탠딩R석은 14만3000원, 스탠딩S석과 지정석은 각각 12만1000원에 판매된다.

 

 

한편 이날 공연에는 국내 유명 래퍼 ‘스윙스’와 ‘바스코’가 게스트로 출연해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중앙뉴스/옥나혜 연예 스포츠 기자/  news@ej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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