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장은설 기자]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총54개 메달, 중국에 이어 종합'2위'차지

 

▲     사진=연합뉴스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아시아 최대의 스포츠 축제, 2014 인천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대표팀은 (20일기준) 금 20, 은 14, 동 20개를 획득해 중국에 이어 종합순위 2위로 올라갔다.

 

20일 안양호계체육관에서 열린 볼링 혼성 2인조 TPB9/10+TPB9/10 종목에서 한국 대표팀 선수 손대호와 이민수가 총점 2325점을 기록 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손대호는 19일에 열린 TPB9/10 개인전 금에 이어 혼성 2인조까지 금메달을 획득해 2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혼성 2인조 TPB 8+TPB 9/10 종목에 출전한 김병수와 우경선도 총점 2208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따냈다. 김병수도 똑같이 개인전과 혼성 2인조 2관왕을 달성했다.


한편 남자 배영에서 한국 대표팀의 20번째 금메달이 나왔다.

 

문학 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남자 배영 50m s4에서 민병언이 45초03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가져갔다.


4번 레인을 배정받아 경기에 참가한 민병언은 5번 레인 인도네시아의 물야나에게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고 2초 28의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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